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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제주교육원, 동계전지훈련장 활용 시작

22일 청주 석교초 야구부 학생 훈련 돌입

  • 웹출고시간2015.12.22 08:59:43
  • 최종수정2015.12.22 08:59:43
[충북일보] 충북 도내 운동선수들이 충북도교육청제주교육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제주교육원은 22일부터 청주 석교초 야구부 학생 40명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운동선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동안 5개 학교 또는 기관에서 126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연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65.7% 증가한 1천647명으로 계획됐다.

제주교육원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충북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기량 연마를 통해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영 원장은 "운동선수들의 급식과 숙박시설 지원과 관련해 예산이 부족한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주어진 여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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