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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장애인펜싱, 추계휠체어선수권서 금4·은3·동1

윤월재·박인수 2관왕

  • 웹출고시간2015.11.22 16:54:43
  • 최종수정2015.11.22 16:54:43

2015 추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충북 선수와 임원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 장애인펜싱선수단이 2015 추계전국휠체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탐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월재는 에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휠체어펜싱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윤월재는 에뻬B 개인 준경승에서 이동우(충남)를 15대8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박성철(전남)을 15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35회 전국체전 3관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윤월재는 에뻬 단체에서는 박인수, 강만규, 조문제와 팀을 이뤄 전남 선수단을 48대28로 넘어뜨리고 단체전 우승도 거머쥐었다.

충북의 선수 둘이 맞붙은 사브레A 결승에선 박인수가 신창식을 15대8로 넘어서며 금메달을 땄다. 박인수는 윤월재와 함께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사브르B에 출전한 윤영석도 금메달의 맛을 봤고, 출전 선수 중 최고령인 사브르B의 신웅식과 사브르A의 신창식, 플러레A의 홍인자는 각각 은메달을 땄다. 사브르B의 사영철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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