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MBC창사 45주년 특집 라디오 드라마 '한글 탄생, 초정 123일의 비밀'

15일 오후 2시 15분부터 4시까지 MBC 표준FM 96.1MHz를 통해 방송
TV 특집 다큐멘터리 '120년의 기록, 의병의 후예'도 23일오후11시15분 반영

  • 웹출고시간2015.11.11 11:51:38
  • 최종수정2015.11.11 11:51:38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발명이라 칭송받는 우리의 말과 글인 '한글' 창제 과정에서 세종대왕이 123일간 머물렀던 초정약수로 유명한 청주시 청원구 초정리의 역할이 재조명 된다.

충주MBC(대표이사 이용석)는 창사 45주년 특집 라디오 드라마 '세종대왕과 한글, 초정 123일의 비밀'(연출 구본상)을 통해 세종대왕이 한글 공포에 앞서 머물렀던 '초정'의 공간적 의미를 재해석한다.

세종대왕은 명목상 눈병 치료를 위해 재위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123일 동안 탄산수가 용출돼 '초정약수'로 유명한 초정에 머물렀다.

당시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막바지 단계였던 동시에 사대주의에 물든 신하들의 반대가 극에 달했던 시기였다.

이 때문에 초정에서의 123일은 신하들의 반대를 피해 세종대왕이 자신의 뜻을 주도할 수 있었던 기회였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충주MBC '세종대왕과 한글, 초정 123일의 비밀'은 이러한 당시 시대 상황을 생생한 시나리오로 재구성했다.

기존 성우 대신 올해 초 단양에 정착한 충북 극단 '만종리 대학로 극단'이 출연해 라디오 연기의 신선한 맛을 살렸다.

오는 15일 오후 2시 15분부터 4시까지 MBC 표준FM 96.1MHz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충주MBC는 제천 을미의병 창의 120주년을 맞아 창사 45주년 TV 특집 다큐멘터리 '120년의 기록, 의병의 후예'(연출 강창묵, 촬영 이현기)를 제작해 오는 23일 밤 11시 15분부터 방송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