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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0 15:48:15
  • 최종수정2015.11.10 15:48:19

10일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에서 이시종(왼쪽 네번째) 도장애인체육회장이 입상경기단체에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0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해단식에선 우수 선수와 경기단체에 대한 역대 최다금액 포상도 이뤄졌다.

우수 선수에게는 총 8천10만원의 포상금액이 지급됐으며, 지도자에겐 2천290만원, 경기단체엔 2천400만원의 포상급이 주어졌다.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은 "개최지인 강원도 금메달(34개)의 3배에 육박하는 충북선수단의 95개 금메달은 기적과 같은 역대 최다메달"이라며 "이번 대회에 나선 선수들은 진정한 충북의 영웅이며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장애인선수단은 초반부터 종합순위 선두를 지키며 내심 종합 4위를 욕심낼 정도로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2017년 종합우승 목표를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23개종목 533명(선수 348, 임원·보호자 185)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95개, 은 67개, 동 64개 등 총 메달 226개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하며 2년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다.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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