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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1순위 단양다누리센터

재미만점 선물보따리, 알뜰 여행지로 각광

  • 웹출고시간2015.11.09 13:18:13
  • 최종수정2015.11.09 17:52:22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관광도시 단양은 곳곳마다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하고 있다.

절정을 뽐내는 단양의 명품 단풍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단양을 찾은 단풍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재미만점' 선물보따리로 가득한 단양다누리센터다.

다누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다누리아쿠아리움과 4D체험관을 찾는 관람객은 크게 늘어 1일 평균 입장객이 여름휴가 시즌에 버금가는 수천명에 이른다.

다누리센터의 가장 큰 매력은 세계적인 민물고기와 남한강 토종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다.

남한강 대표 토종물고기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은어, 어름치, 납자루 등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만2천여마리가 127개의 수조에 전시됐다.

또한 올해부터 길이 7.5m, 높이 2.4m, 폭은 4.4m에 80ton 용량을 갖춘 대형 전시수조를 추가로 신설해 아마존의 대포어종인 레드테일켓피시, 사람과 비슷한 치아구조를 가진 인치어 파쿠, 상어와 같은 등지느러미를 가진 징기스칸, 악어와 비슷한 외모의 엘리케이터가 피쉬 등 모두 5종 28마리를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높이 8m 저수용량 650t의 아치 형태를 띤 메인수조는 철갑상어, 쏘가리, 가물치, 은어, 비단잉어 등 국내 어종 63종 2만여마리의 민물고기를 사방으로 관찰할 수 있는데다 남한강 물속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꾸며 놓았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낚시박물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민물고기를 낚는 짜릿한 손맛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입구에 위치한 4D 체험관은 정밀한 움직임과 빠른 재현을 위해 고성능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를 설치해 관람객이 역동적이고 생생함을 즐길 수 있어 또 하나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4D 체험관은 현재 16석 규모의 3개관에서 아기 거북이의 바다 속 모험을 그린 '거북이'와 남극기지 모험을 다룬 '펭귄' 등 두 편을 상영하고 있다.

여기에 4D 체험관이 위치한 다누리센터 1층 스마트여행 정보센터에는 온달동굴을 실사 스캔한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실제 온달동굴 탐험 하는 듯 환상을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무료 체험기구도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다누리센터는 관광객을 위한 단양관광 종합 안내 시스템과 여가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다누리센터는 민선6기 체류형 관광정책에 발맞춰 한국전력수안보연수원과 농협보험수안보연수원, ES충주호리조트, (주)대호아이알, (주)동강시스타 등 인근지역 5개 기관과 업무제휴를 위한 릴레이 협약 등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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