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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5 20:18:19
  • 최종수정2015.10.25 20:06:36

충북일보가 주최한 '2015 녹색충북 자전거대행진'이 25일 청주시 무심천 일원에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 김태훈기자

본보가 주최한 ‘2015 녹색충북 자전거대행진’이 25일 청주시 무심천 일원에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천여명의 자전거 가족들이 맑게 갠 가을 하늘아래 상쾌한 무심천 길을 힘껏 달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한 '2015 녹색충북 자전거 대행진'이 25일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하늘도 이날은 맑고 고운 푸른빛을 선물해줬다.

이날 행사는 롤러스케이트장을 출발해 문암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1시간 30여분 코스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울긋불긋 활짝 핀 코스모스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갈대숲 자전거길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달리며 녹색교통 자전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격려하기 위해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오제세 의원, 변재일 의원, 임헌경 충북도의원이 행사장을 찾았다.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에서 "심한 가뭄에도 무심천변에 갈대와 억새, 가을꽃이 아름답게 피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건강과 행복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설문식 부지사는 축사에서 "흡족하진 않지만 어제(24일) 비가 내린 덕에 오늘은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라며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일보 성원규 대표이사(사진 왼쪽) 회장과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출발에 앞서 행사 참가자 전원은 자전거 타기 실천을 결의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녹색성장 사회구현을 위해 자전가 타기를 생활화 하고 녹색교통 자전거를 통해 환경오염과 교통체증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며 자전거 타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반환점에선 참가자들에게 경품권이 배포됐으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70대, 전자렌지, 진공청소기, 43형 LED TV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경품권 추첨에서 충북일보 성원규 대표이사 회장이 1등 당첨자에게 43인치 LED TV를 시상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경품으로 43형 LED TV를 탄 정성우(9·주성초 2년)군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주말에 행사가 있으니 참여해 보라고 해서 나왔다"며 "어젯밤에 돼지가 펄쩍 뛰어올라 품에 안기는 꿈을 꿨다. 완전 날라갈 것 같은 기분이다. 꿈을 계속 꾸는 것 같다"고 당첨소감을 말했다.

충북일보는 내달 8일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갈대숲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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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