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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일 ‘2회 대청호 환경영화제’

영화가 깨우치는 자연의 고마움

  • 웹출고시간2008.07.17 19:5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로 2회째 열리는 ‘대청호 환경영화제’가 ‘별 하나, 영화한편, 그리고 대청호’를 주제로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금강유역 권을 직접 찾아는 올해 환경영화제는 충북 영동(21일)을 시작으로 옥천(22일), 충남 금산(23일), 전북 무주(24일), 보은(25), 대전 대청댐 물문화관 야외광장(26)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장편과 단편 등 모두 1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장편작은 다타하타 이사오 감독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매이메이션·2005년작)’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는 일본 도쿄 근방의 숲에서 살던 너구리들이 개발계획으로 숲이 파괴될 위험에 처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활동상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단편으로는 버림받은 어린 소녀를 새로운 부모에게 배달하는 북극곰의 이야기를 그린 ‘폴라베어 딜리버리’와 세찬 바람이 어디에서 어떻게 불어오는 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담은 ‘바람부는 해변 마을’ 등 모두 18편이 상영된다.

특히 펭귄의 여름 번식기를 고화질 화면으로 찍은 다큐멘터리 영화 ‘펭귄들의 다이비(2006년작)’과 콜라와 환경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다큐멘터리 ‘언제나 코카 콜라(2006년작)’가 각각 상영된다.
각 지역별 일정과 장소, 상영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일정·장소

△21일은 영동 난계국악당 실내공연장 △22일은 옥천문화원 △23일은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 △24일은 무주한풍루 예체문화관 대강당 △25일은 보은예술문화회관 대강당 △26일은 대청댐 문문화관 광장이며 상영시간은 각각 오후 2시~6시(실내상영), 오후 7시30분~9시30분(야외상영)이다.

# 상영프로그램

△장편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도쿄의 개발 계획인 뉴타운 프로젝트로 동물들이 살던 숲이 파괴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중지돼 있던 변신술을 부흥시키고 이들의 작전을 저지한다.

△단편 애니메이션
*폴라베어 딜리버리=아기배달부 북극곰이 버림받은 어린 소녀를 새로운 부모에게 배달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애완동물 가게=애완동물 가게에 전시돼 있는 두 마리의 동물들의 새로운 주인 찾기와 눈물겨운 노력이 펼쳐진다.
*죽음에 대처하는 법=목숨을 거둬들이는 죽음이 이제 충분히 쉬어서 수확될 때가 다 된 한 여인에게로 내려온다. 그러나 겉으로 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닌데….
*지구의 끝자락=뾰족한 세상의 끝에 서있는 집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바람 부는 해변 마을=세찬 바람에 바닷가 사람들은 버텨내질 못하고 이 바람의 시작이 어디인지 마을사람들이 파헤치기 시작한다.
*거북이 삼총사=거북이 세 마리가 연못에서 서로 낚시경쟁을 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리들 띵스=인생을 살아가면서 매일매일 겪게 되는 온갖 장애와 어려움의 상황을 보여준다.
*북쪽의 남쪽=사냥감을 놓고 옥신각신하던 두 어부가 한 배를 타게 되는데….
*똥이 어디로 갔을까=아빠와 산에 오른 유치원생 단후는 나무 밑에서 급하게 똥을 누는데….
*지렁이 똥 이야기=어느 비오는 날, 보욱와 봉순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무심코 지렁이를 발견해 이를 관찰한다.
*미트릭스1·2=영화 매트릭스를 패러디한 것으로 공장식 농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마우스 레볼루션=세계의 입들이 마침내 소리를 지르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먹는 쓰레기로 배를 채워왔지만 이제는 진짜 음식, 유기농 식품을 요구하고 있다.
*밥묵자=온 식구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밥을 먹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들의 바다=망망대해에 떠 있는 한 집에 노인과 비만 고양이가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내용으로 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펭귄들의 다이빙=젠투 펭귄의 여름 번식기를 HD화면으로 찍어낸 영화.
*언제나 코카콜라=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콜라와 환경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다큐멘터리.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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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