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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음악… 9월 청주에 '문화바람' 분다

충북문화재단, 오는 8~10일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12일 문화예술동호회 축제

  • 웹출고시간2015.08.30 18:53:39
  • 최종수정2015.08.30 18:53:29
[충북일보] 충북에 보금자리를 두고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와 문화예술동회 회원들의 최대 축제가 내달 풍성하게 마련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충북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오는 9월8일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문화공간새벽 등에서 열린다.

(재)충북문화재단은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충북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공연예술단체들의 우수작품과 장르간 협업공연을 통해 지역공연예술축제의 대표성을 부각시키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작품이 공연된다.

연극분야는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 협동조합 극단새벽의 '깡통', 극단 청년극장의 '막차탄 동기동창'이 무대에 오른다.

무용분야는 류(流)댄스컴퍼니의 '발칙한 호기심', 노현식무용단의 '잃어버린 이름', 음악분야는 에일린예술단의 '제2회 오감만족 연주회', 전통예술분야는 놀이마당 울림의 '웃자고' 가 공연된다.

충북 문화예술동회 회원들의 최대 축제인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도 마련된다.

도내 11개 시·군 20여개 공연분야 문화예술동호회가 참가하는 페스티벌은 오는 9월12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의 문화, 생활 속 행복한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모두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주제공연'에는 전통예술동호회 '까치울풍물단', '솔무풍물봉사회', '다윤예술단', '파랑새예술단', '전문예술단체 솔옷' 등 5개팀의 대동놀이와 주제영상 상영, 무용 동호회 '살포시', '화락무용단'의 연합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오케스트라&합창 동호회의 연합공연으로 브릴란테앙상블과 햇사레콰이어, 그린드림오케스트라가 공연하고 피날레는 참가 동호회 모두가 함께하는 강강수월래와 줄엮기로 동호회 회원 200여명이 함께한다.

4인4색 전문예술가들의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생활문화예술플랫폼에서 동호회를 교육하는 4명의 전문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도내 11개 시·군 대표 동호회가 참가하는 공연무대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가 수준 높은 공연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음성군합창단의 민요와 작은음악회하모니카(청주)의 하모니가 연주, 느티울어울림단(괴산)의 난타, 달빛소리(영동)의 플롯, 북치고얼쑤(괴산)의 난타, 팔괘가야금(청주)의 가야금 연주, 단양색소폰앙상블(단양)과 제니아색소폰(제천)의 색소폰 연주, 두리두리난타동아리(증평)의 사물놀이가 페스티벌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마지막은 문화예술동호회 난장으로 타악퍼포먼스, 동호회 댄스, 밴드 파티가 관객과 하나가 되는 즐거운 장을 연출한다.

노래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4명의 히든싱어 가수가 초청돼 동호인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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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