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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4 11:14:43
  • 최종수정2015.08.24 15:40:19

[충북일보=괴산]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올해 '괴산고추축제' 직판장에서 판매할 고추의 가격을 지난해보다 인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의회에 따르면 '2015 괴산고추축제' 직판장에서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세척화건(물에 씻어 건조기로 말린 고추)은 1근(600g)에 8천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1만원에 판매키로 했다.

협의회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근(600g)당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세척화건은 1만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은 1만2천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22일 긴급회의를 열어 고추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 괴산고추축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홍범식 고택 주변에서 열린다.

서인범 회장은 "올해 고추 생산량과 작황이 지난해와 비슷해 가격을 동결할 방침이었으나, 축제 흥행을 위해 다소 가격을 내리자는 농업인들의 의견에 따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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