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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 대학생 양성평등 교육캠프

  • 웹출고시간2015.08.18 17:40:29
  • 최종수정2015.08.18 17:40:27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은 도내 대학생들의 양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해 19일까지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양성평등 교육캠프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 설문조사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의 의식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이 도내 대학생 916명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의식 설문조사에서 '팀별과제 수행시 힘들고 핵심적인 일은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이 시키겠다'는 문항에 남학생 26.9%, 여학생 8.2%가 '그렇다'고 답했다.

'나는 고위 관료자나 경영자 대부분이 남성이라는 것이 항상 이상하다'라는 문항에 남학생 19.1%, 여학생 49.2%가 '그렇다'고 응답하는 등 남학생과 여학생의 양성평등 의식에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은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양성평등 교육캠프를 연다.

캠프는 도내 대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제고와 도내 대학과 대학생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올바른 대학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특강, 양성평등 관련 영화상영, 토론, 조별 과제 수행, 상황극 등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과 대학 내 양성평등 실태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리더의 역할을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은 도내 대학생들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단체로 한국교원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대, 세명대, 중원대, 영동대, 한국교통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교수와 연구자, 대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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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