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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건설업체들 "세종 신도시 4-1생활권을 잡아라"

설계공모 평균 경쟁률 3.7대 1, 세종시 사상 최고 기록
4천887가구 이르면 내년 상반기 분양, 2019년초 입주

  • 웹출고시간2015.08.18 14:40:08
  • 최종수정2015.08.18 14:40:04

세종시 4-1생활권 설계 공모 접수 결과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4-1생활권 설계공모에 내로라하는 건설업체들이 대거 응모했다.

4-1생활권은 세종 신도시에서 2-2 및 2-1생활권에 이어 3번째로, 설계공모를 통해 아파트(총 4천887 가구)가 건설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이 생활권에서는 다른 생활권과 차별화되는 고품질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 세종시 설계 공모 사상 최고 경쟁률 기록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4-1생활권 설계공모를 최근 마감한 결과 11개 팀(컨소시엄·총 21개 업체)이 응모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2013년 설계공모를 한 2-2생활권은 4개 공모단위(구역)에 11개 팀(18개 업체)이 응모,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지난해 공모가 진행된 2-1생활권은 4개 공모 단위에 8개 팀(14개 업체)이 응모,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4-1생활권은 설계공모를 한 3개 생활권 중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고,응모 업체수도 많다.

공모단위(구역) 별 응모팀은 P1구역(1천734가구)은 △롯데·신동아 △흥한주택종합건설·미래와 가치 △현대건설·로하스주택 △한화건설·한림건설 등 4개 팀(8개 업체)이다. P2구역(1천215가구)은 △이지건설·라인건설 △계룡건설·보성 △대림산업(단독) 등 3개팀(5개 업체)이 응모했다.

P3구역(1천938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금호산업 △포스코건설·금성백조주택 △라인이노텍·동양건설 △한신공영·제일건설 등 4개 팀(8개 업체)이 경합을 벌인다. 지난 2013년 2-2 및 지난해 2-1생활권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현대건설,계룡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건설,금성백조주택 등 유명업체들이 눈에 띈다. 2-1과 2-2생활권에서는 단독 팀이 응모한 구역이 각각 1곳이었으나,4-1생활권에서는 하나도 없는 것도 특징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4-1생활권 설계공모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입지 조건이 우수한 데다, 최근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유명 건설업체들이 세종시 아파트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LH는 오는 11월9일 행복도시 디자인 홈페이지(happycity2030.or.kr)를 통해 구역 별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된 업체들은 LH와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 늦어도 연말까지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초로 예정돼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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