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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순위에 영향 미치는 '세종시 아파트의 힘'

100위권에 세종시 아파트 시공업체 21곳 포함돼
호남권 5개 업체,호반은 계룡건설 제치고 2년째 15위

  • 웹출고시간2015.07.30 17:45:14
  • 최종수정2015.07.30 19:49:03

2014,2015년 건설업체 시공능력 순위표

ⓒ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순위에서는 세종시 아파트 건설에 참여한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토목건축공사업'에서 100위권에 모두 22개 업체가 포함됐다. 이가운데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등 5개 업체는 10위권에 올랐다.

특히 호남권업체는 모두 5개로,100위권에 오른 세종시 아파트 시공업체의 23%를 차지했다. 호반건설은 실적이 2조1천520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전국 15위를 차지했다.

충청권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23위의 계룡건설산업(1조5천820억원)보다도 앞섰다. 계룡건설은 지난해엔 21위(1천638억원)였다. 호반건설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톱 100'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011년 49위, 2013년 24위에서 지난해 9계단이나 뛰어 오른 뒤 2년째 자리를 굳히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순위에서는 세종시 아파트 건설에 참여한 업체,특히 호남권 건설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사진은 올해 전국 99위를 차지한 모아종합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에 지은 모아미래도 포레스트 아파트 전경.

ⓒ 최준호 기자
전국 건설업체 중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지은 중흥건설은 지난해 52위(5천437억원)에서 올해는 39위(7천112억원)로 13 계단이나 올라섰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올해 47위(5천805억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는 82위(2천831억원)를 차지했다. 지난해 94위(2천214억원)였던 제일건설은 올해 79위(3천77억원)로 올라섰다. 그러나 모아종합건설은 지난해 90위(2천385억원)에서 올해는 99위(2천202억원)로 약간 순위가 내려갔다.

충청권의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 67위(3천573억원)에서 올해는 64위(3천878억원)로 약간 순위가 올랐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신도시에서만 오는 2030년까지 총 20만 가구의 주택이 건립된다. 결국 세종시 아파트 시공 실적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시공능력 평가 순위가 앞으로도 크게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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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