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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훈 목사‘축복하는 아버지…’ 발간

“자녀 위해 기도에 투자하세요”

  • 웹출고시간2008.07.07 20:43: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은파교회에서 열린 ‘축복하는 아버지, 기도하는 어머니’ 출판기념예배에서 박도훈 담임목사가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 김수미 기자
청주 은파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박도훈(46) 담임목사가 자녀를 둔 부모나 예비부부, 신혼부부 등에게 꼭 필요한 자녀를 위한 기도 지침서 ‘축복하는 아버지, 기도하는 어머니’를 출간했다.

박 목사는 지난 6일 교회 대예배당에서 열린 도서출판 감사예배에서 “26년 전 기도를 통해 책을 쓰는 목사, 시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던 한 청년의 기도를 들으셔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며 “글 쓰는 기회를 열어주고 개척목회를 시작하게 해주신 하느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축복하는 아버지, 기도하는 어머니’는 자녀를 믿음으로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을 담은 기도문을 수록하고 있다”며 “때로는 형, 오빠, 부모의 마음을 담아 자녀의 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집필한 이 책을 하느님 앞에 봉정한다”고 밝혔다.

‘축복하는 아버지, 기도하는 어머니’는 지난 2002년 발간한 ‘목사님! 저희 임신했어요!’의 증보판으로 2005년 4쇄를 인쇄하고 올해5쇄를 인쇄하는 등 종교계의 베스트셀러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 책에서 박 목사는 “자녀를 위해 기도에 투자하라”고 강조한 뒤 “기도는 무한한 능력이며 하늘의 창고를 여는 축복의 열쇠와 같다”면서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 기도이고, 자식의 미래도 부모의 기도에 달려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됐는데 1부 ‘주님 저희가 임신했어요’ 등 9편, 2부 ‘주님 저희가 이렇게 가르치겠어요’ 등 8편, 3부 ‘주님 저희가 이렇게 살겠어요’ 등 8편, 4부 ‘주님 저희가 이렇게 기도하겠어요’ 등 44편, 5부 ‘아가에게 들려주는 말씀’ 등 52편이 수록돼 있다.

제천 출신인 박 목사는 제천중앙성결교회에서 신앙교육을 받고 서울신학대와 호서대대학원에서 신학공부를 했으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1993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후 제천동신교회, 실로암교회, 내덕교회에서 부교역자 수업을 받고 현재 은파교회에서 13년째 담임목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목사님, 저희 임신했어요’를 비롯해 ‘당신의 인생에 창문이 있습니까?’, ‘행복이 있는 풍경’, ‘사랑이 있는 풍경’, ‘믿음이 있는 풍경’, ‘축복기도’가 있으며, 2004년 들소리문학상으로 시단에 올라 시집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를 출간했다.

박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가정예배서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결교회역사와 문학회원, 충북기독문인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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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