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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도심에 물류·유통·첨단산업 융복합 허용 추진"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 발의
낙후된 물류유통 시설 재정비하면 청년일자리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5.06.30 14:53:34
  • 최종수정2015.06.30 14:53:33
ⓒ 뉴시스
[충북일보=서울] 도심에 물류와 유통, 첨단산업을 융복합 형태로 육성할 수 있는 관련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경기 고양덕양을) 의원은 30일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를 도입하고 단지 내 물류~유통~첨단산업 간 융·복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스마트폰 확산으로 인해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면서 온라인 공간의 소비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택배 등 도시 물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물류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물류·정보통신산업 등 산업간 융합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도 물류서비스 제고를 위해 도시 내 물류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높은 지가와 물류시설에 대한 혐오시설 이미지, 교통유발 등의 문제로 인해 부지 확보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를 도입해 도시 내부에 노후화된 물류시설을 물류·유통·첨단산업이 융복합된 물류단지로 현대화하는 등 도시 내 물류부지를 확충하고 첨단물류 기반시설을 활용한 연관 산업의 개발 및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으로 인한 개발이익의 일부를 청년일자리 창출 시설,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시설, 국민복지와 문화시설 등으로 환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시 내 첨단물류단지가 조성되어 물류서비스 및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빠른 배송과 유통망 다양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특히, 도시 내부에 첨단산업과 연계한 청년일자리가 늘어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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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