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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장 두레, 창작마당극 '집'

오는 25~2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웹출고시간2015.06.21 15:20:03
  • 최종수정2015.06.21 15:20:03

[충북일보=청주] (사)예술공장 두레가 창작마당극 '집'을 오는 25~2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창작마당극 '집'은 (사)예술공장 두레의 우수 레퍼토리로 지난 2003년 초연돼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 작품이다.

작품은 젊은 시절 도시에서 고생하다 고향으로 내려온 주인공 김노인이 이웃사람들과 함께 집을 지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실제 대목수(진철·하늘재 건축 대표)가 디자인한 전통한옥을 무대에 세워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작품은 전세 대란, 부동산 문제 등 현대사회에서의 집에 대한 고민들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또 집주인이 누가 될 것인지를 두고 대립하는 아버지와 자식들간의 갈등이 맺고 풀어지는 과정 속에서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가슴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25~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4시 공연이며 일반 1만원, 학생 7천원, 단체 10인 이상은 30% 할인된다.

이벤트로 관람객 중 전세 30%, 월세 50% 할인혜택이 있으며 메르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10%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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