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농협, 명품 맛찬동이 수박 '첫 출하'

"아삭하고 달콤한 '명품 맛찬동이' 수박 많이 열려라"
올해 2천100 t 출하 계획

  • 웹출고시간2015.06.04 15:19:24
  • 최종수정2015.06.04 19:35:56

장태순(가운데) 오송바이오작목회장과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풍년기원제 참석자들이 맛찬동이 수박을 들어 올리며 본격 출하를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오송농협(조합장 유인재)은 4일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명품 맛찬동이' 수박 첫 출하 풍년기원제를 열고 맛찬동이 수박을 본격 출하했다.

맛찬동이 수박은 친환경 GAP인증(농산물생산이력제)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탑과채' 생산단지로 지정되는 등 당도가 뛰어나고 아삭아삭한 맛을 내는 고품질 수박으로 올 여름철에도 도시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농협 청주시연합사업을 통해 1천700여t을 출하한 맛찬동이 수박(평균무게 8㎏, 당도 11~12 Brix)은 올해 2천100t으로 출하량을 늘릴 계획이다.

장태순 오송바이오작목회장은 "풍년기원제를 통해 뜨거운 하우스 안에서 소중히 길러 낸 맛찬동이 수박이 가격안정과 소비확대로 농업인의 얼굴에 웃음이 돌아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