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학당 16개소 신규 지정

"해외서 한국어 더 쉽게 배워요"

  • 웹출고시간2015.06.01 16:41:55
  • 최종수정2015.06.01 16:41:53
세계 곳곳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이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10개국 16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 세종학당 신규 지정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31개국 70개 기관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규 세종학당의 분포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11개소, 미주 2개소, 유럽 2개소, 오세아니아 1개소로, 이곳들은 한류 확산과 한국기업 해외 진출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곳이다.

그동안 세종학당 지정이 없었던 국가(우루과이, 에스토니아)와 지역(프랑스 라로셸, 브라질 캄피나스, 태국 치앙마이 등)도 다수 포함돼 있다.

신규 학당 운영기관 관계자들은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교원들의 상호 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제7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7월14일~17일)'에서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하고, 세종학당 운영자 교육과 한국 대표 문화시설 방문, 전통문화 체험, 해외 현지 세종학당의 교원·운영자와의 교류시간을 갖는다.

신규 지정된 세종학당은 다음과 같다.

△베트남 껀터(껀터국립대학교-주호찌민대한민국총영사관)·호찌민(호찌민산업대학교-경운대학교) △브라질 캄피나스(캄피나스주립대학교-울산대학교) △에스토니아 탈린(탈린공과대학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오르트대학교-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페트라크리스천대학교-동서대학교) △중국 광저우(광둥영남직업기술대학-울산대학교)·베이징(베이징어언대학-부산외국어대학교)·스자좡(허베이과학기술대학-성신여자대학교)·창춘(지린화교외국어대학)·청두(쓰촨사범대학-연세대학교)·톈진(톈진공업대학-배재대학교) △캄보디아 프놈펜(캄보디아 판나사스트라대학교-한국산업기술대학교) △태국 치앙마이(치앙마이대학교) △프랑스 라로셸(라로셸대학교-경희대학교) △호주 시드니(매쿼리대학교-주시드니한국문화원)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