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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FC, 미덕중에서 '청소년건강프로젝트' 진로강연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 웹출고시간2015.05.28 16:10:11
  • 최종수정2015.05.28 16:09:31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8일 오후 충주 미덕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8일 오후 충주 미덕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양세운 선수와 이로운 의무트레이너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미덕중학교 학생들에게 프로스포츠와 관련해 프로축구선수, 프로선수단 지원스텝 직업에 대한 진로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건강프로젝트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많은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국내 프로스포츠가 발전함에 따라 스포츠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충주미덕중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다.

충주험멜 양세운 선수와 이로운 트레이너는 프로축구선수와 지원스텝에 대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충주험멜 양세운 선수는 "중학생 때가 진로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꼭 스포츠 분야가 아니더라도 각자가 지금 원하는 꿈을 꼭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몇 해째 꾸준히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축구클리닉, 배식봉사, 진로강연 등을 진행하는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31일 오후 4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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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