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성문화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고용센터 공동 추진
일진글로벌 및 협력업체 생산직 50명 채용

[충북일보=제천] 고용노동부 충주고용노동지청 제천고용센터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오후 2시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으로 고통을 겪는 사업장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충북 북부 제천시, 단양군과 인접 원주, 영월 등의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뤄진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제천 왕암동 소재 일진글로벌 및 협력업체에 근무할 직원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제천고용센터에서는 행사 참여자에게 구직기술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전문상담사의 1대1 맞춤형 취업설컨팅을 갖는다.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통한 취업알선과 동행면접 등을 적극 실시해 성공취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일진글로벌과 채용을 전제로 한 맞춤교육을 실시했으며 그에 따라 1회 교육생 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7회 연속 교육생 모집 및 취업알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공동주관인 제천고용센터 장영철소장과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영옥센터장은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수시 만남의 날 행사와 구인업체의 채용대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