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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많이 받고 싶다면?…결혼식은 오후 1시에

  • 웹출고시간2015.03.19 09:56:12
  • 최종수정2015.03.19 09:56:23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는 보다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기 위해 결혼식 시간대를 신중히 선정하게 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과 웨딩컨설팅회사 가연웨딩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미혼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시간대, 언제가 적당한가'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수가 '오후1시'(65%)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오전 11시'가 23%, '오후 3시 이후'가 8%를 차지했다. '상관없다'(2%)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박미숙 이사는 "아무래도 많은 미혼남녀 하객들이 직장에 다니다보니 주말시간이 소중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의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는 피하는 것이 하객 참석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민폐 하객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결혼식 내내 떠드는 하객'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4%로 가장 많았다. '신부보다 화려한 차림의 하객'(35%), '축의금은 적게 내고 식권 많이 받아가는 하객'(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짓궂은 장난을 하는 신랑신부의 친구들', '피로연 자리에서 신랑신부의 흉을 보는 하객' 등 결혼식 매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기타 답변들도 눈에 띄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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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