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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9 23:1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미 양측의 쇠고기 5차 협상이 19일(현지시간) 오전 재개됨에 따라 최종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19일 밤 9시 40분) 무역대표부에서 만나 공식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특히 전날 장관급 회담이 끝난 뒤에도 양측 실무진들은 새벽까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기술협의를 계속했다.

이에 따라 양측이 막판까지 팽팽한 신경전을 거듭하고 있는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의 수출금지 기간문제 등에 대해 미국측이 어떤 입장을 정리할 지가 관건이다.

즉 전날 김종훈 본부장이 '원칙에는 합의했다'고 밝힌 대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의 수출규제를 위한 수출증명(EV) 프로그램의 실효성 있는 보증방안이 최종 가닥을 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김 본부장은 이날 협상장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해보고 이야기 하겠다'고만 밝혀 협상전망이 여전히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수전 슈워브 대표는 이날 오후 개인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오전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회담이 다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본부장도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쇠고기 관련 담화와 관계없이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현지시간) 시작된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은 이날까지 양국 통상장관들이 7차례(공식 5회,비공식 2회)에 걸친 회담을 거치는등 양측의 줄다리기 신경전속에 당초 예상보다 최종적인 합의안의 도출이 늦어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한국시간)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정부가 30개월 이하 쇠고기만 수출하는 것에 대해 보장하지 않으면 수입을 하지 않겠다'고 거듭 명확하게 밝히고 나선 만큼 미국이 어떤 카드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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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