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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PS파트너' 섹시 코미디 연극 재탄생

10일부터 4월5일까지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

  • 웹출고시간2015.03.01 16:09:13
  • 최종수정2015.03.01 16:09:11

영화 ‘나의PS파트너’가 섹시코미디 연극으로 재탄생해 오는 10일부터 4월5일까지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연극의 한 장면.

배우 지성, 김아중 주연의 영화 '나의PS파트너'가 섹시코미디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일부터 4월5일까지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 연극은 원작의 큰 틀을 무대로 가져와 극적 재미와 등장인물 간 미묘한 감정선을 좀 더 세밀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대학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뻔하거나 유치하지 않은 재미와 감동으로 영화와는 또 다른 리얼 연애 스토리를 선사할 것이다.

영화 '나의PS파트너'는 역대 19금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최단기간인 10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2030세대의 솔직한 연애관과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의 차별화가 젊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극 '나의PS파트너'는 기존 로맨틱코미디 연극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설정으로 막을 올린다.

잘못 걸린 전화로 연결된 두 남녀. 19금 PS(폰 스캔들)라는 설정으로 현실감 있는 로맨틱코미디를 그려낸다.

헤어지자마자 다른 남자를 만나버린 전 여자친구를 보며 힘들어하는 한 남자가 있다. 이 남자 주인공 현승은 어느 날 밤 야릇한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이거 통화료 얼마예요·"

5년 동안 긴 연애로 시들해진 연인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 주인공 윤정은은 이벤트를 준비해 전화를 건다. 번호가 틀린 줄도 모르고 수화기 너머로 자신의 온갖 개인기를 선보이는 그녀는 자신의 남자 친구가 아님을 알게 된다.

둘은 점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친구 이상의 호감을 느끼게 된다.

공연은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이다. 관람연령은 만 18세 이상(공연문의 소명기획 043-222-1434).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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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