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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3 11:09:48
  • 최종수정2015.02.03 19:42:19
충주 출신 서예가 왕명숙(여·60) 씨가 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회장 이상문)와 춘포문화장학재단이 개최한 '제 3회 대한민국 암각화 서예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암각화 서예대전'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가치와 역사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전국 서예대전이다.

왕 씨는 전·예서체 부문에서 예서체로 '두보 시'를 출품해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대상을 차지한 왕명숙 씨의 작품은 예서의 기본을 바탕으로 약간의 부드러운 목간서체를 가미한 훌륭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왕 씨는 20여 년 전부터 충주문화원 문화학교에서 서예가인 하곡 전찬덕 문화원장으로부터 서예를 익힌 전 원장의 문하생이다.

예서 목간체를 주로하는 왕 씨는 그동안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김생서예대전과 김생휘호대회의 초대작가다.

왕명숙 씨는 "묵향이 좋아 취미생활로 서예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언 이십여년 가까이 됐다"며 "많은 작품 중에서 부족한 저의 작품을 뽑아준 심사위원들과 성심성의껏 지도해 준 하곡 선생에게 감사드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남편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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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