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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기획, 로맨틱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공연

4일부터 3월1일까지 메가폴리스 아트홀

  • 웹출고시간2015.02.01 16:39:10
  • 최종수정2015.02.01 16:39:08

첫사랑의 미니홈피를 실시간으로 클릭해본 적이 있다면, 짝사랑하는 상대를 생각하느라 밤을 지새워 본 적이 있다면….

이들에게 사랑을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 이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회사가 연극무대에서 운영된다.


소명기획이 로맨틱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오는 4일부터 3월1일까지 청주 메가폴리스 2층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가상의 사랑 흥신소(?)를 배경으로 의뢰인 '김준희'가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자꾸 실수를 하지만 그 모습조차 사랑스런 여주인공 준희를 통해 20~30대 여성 관객들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하고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준희의 이상형인 '차명석'을 비롯해 러브 코치의 까도남 '강태범', 1인 다역으로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는 웃음유발자 '고대로'까지 멋있는 세 남자가 나온다는 점도 여심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또 준희가 수행하는 작전들을 참고해 내 사랑을 갈고 다듬을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무대에 막이 오르면 천방지축의 사고뭉치 김준희는 2년간 짝사랑 해온 차명석에게 용기 있는

고백을 하기 위해 사랑을 이루어 주는 회사 로맨틱컴퍼니를 찾아간다.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을 믿지 않은 강태범은 그녀의 의뢰를 거부하지만 간절한 그녀의 맘을 알고 의뢰를 받아드린다.

치밀한 조사로 차명석에 대한 모든 사전 조사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운 후 작전요원 고대로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지만 어리버리한 준희의 매력(?) 덕분에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다시 한 번 철저한 작전으로 준희와 명석은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고….

드디어 찾아온 두근두근 떨리는 고백의 순간.

과연, 준희는 사랑을 차지 할 수 있을까….

공연은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후 5시(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일반 3만원, 학생 2만원이다(문의 1588-1555).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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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