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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 28일까지 연·얼레 제작 체험행사

28일 문의문화재단지서 연날리기대회

  • 웹출고시간2015.01.25 14:37:27
  • 최종수정2015.01.25 14:37:27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이 연날리기 프로젝트 '대청호에 바람이 분다'를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얼레를 직접 깎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목공예를 체험하고 전통한지를 이용한 한지 연 제작으로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행사는 지난 24일 대청호미술관 교육실에서 열린 연 만들기 체험이다.

지난 24일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린 연 말들기 체험에서 참가자들이 황명수 작가의 설명에 따라 얼레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다.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하늘목공방을 운영하는 황명수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35명, 13팀의 가족이 목공예 얼레 만들기 체험에 참가했다.

이들은 나무를 조립해 우드 버닝펜으로 그림을 그려 넣어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얼레를 제작했다.

두 번째 시간은 오는 31일로, 문의면에서 전통한지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종국 작가가 한지 연 제작을 지도한다.

이어 오는 2월7일과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접수받는다.

이 행사는 가족 1팀당 2일의 체험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목공 얼레와 한지 연을 제작해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체험료는 1만5천원이며, 오는 28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오후 2시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체험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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