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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에도 ℓ당 휘발유값 1천400원대 주유소 나왔다

최고·최저 주유소 가격 차 296원,충청권이 타지보다 비싸

  • 웹출고시간2015.01.07 15:00:23
  • 최종수정2015.01.07 17:21:29

세종시내에서도 ℓ당 휘발유 가격이 1천400원대인 주유소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사진은 조치원읍 신안리 G주유소의 7일 오전 모습.

ⓒ 최준호기자
전국적으로 휘발유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세종시내에서도 ℓ당 가격이 1천400원대인 주유소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최고와 최저 주유소의 가격 차는 296원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7일 기준 세종시내 50개 주유소 중 ℓ당 휘발유 가격이 1천500원에 미치지 못하는 곳은 △전의면 Y주유소(1천479원) △소정면 S주유소(1천499원) △조치원읍 G주유소( 〃) 등 3곳이다. 하지만 소정면의 J주유소는 ℓ당 1천775원으로,최저가 주유소보다 무려 296원(20%)이나 비쌌다.

한편 대전(1천549.43원)을 제외한 충청 3개 시·도의 휘발유값은 다른 시·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기준 보통휘발유 ℓ당 평균 가격은 △서울(1천648.17원) △충남(1천584.78원) △충북(1천584.02원) △세종(1천577.28원) 순으로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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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