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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한국을 빛낸 젊은 음악가'와 송년음악회

23일 청주아트홀 전석 무료

  • 웹출고시간2014.12.21 15:51:34
  • 최종수정2014.12.21 15:51:33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한국을 빛낸 젊은 음악가와 함께 송년음악회를 연다.

2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양소영(도립교향악단 피아노 단원) 콘서트가이드의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무대는 국제적인 더블베이스 스타 성민제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협주곡(쿠세비츠키 작곡)'으로 시작된다.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영재 입학한 성민제는 지난 2006년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우승, 2007년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 우승, 해외파견 음협콩쿨 더블베이스 최연소 우승 등 더블베이스 악기의 최고로 불리우는 젊은 음악가다.

이어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최나경)의 '카르멘환타지'가 연주된다.

이 곡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플루트 연주곡으로 재 편곡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으로 플루트의 악기 특성을 잘 살린 곡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연주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곡이기도 하다.

최나경은 서울 예고 1학년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만 16세에 미국 커티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같이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됐다. 이후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 졸업과 동시에 신시내티 심포니 부수석으로 활동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진행이 되며, 좌석권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약가능하다. (☏043-220-3826, 3828)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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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