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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폭락…검게 멍든 농심

절임배추 주문 줄면서 배추 폐기 줄이어

  • 웹출고시간2014.11.06 19:20:53
  • 최종수정2014.11.06 19:20:06

예초기로 몸통이 잘려나간 배추가 널려져 있다.

괴산지역 배추 농가와 절임배추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올 배추 농사가 풍년이 되자 오히려 농민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6일자 농산물유통정보에 의하면 배추 1포기 값이 전국 평균 2천199원(최저 1천390원, 최고 4천원), 청주지역 최저 1천680원에 육거리 시장에서는 2천원에 괴산지역의 마트에서는 3개들이 1망에 3천원에서 4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괴산군에 의하면 절임배추 원조로 알려진 괴산 지역은 985농가 613㏊에 배추경작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31일부터 5일까지 모두 48.4㏊ 의 밭이 시장격리포전 됐다.

이에 군에서는 300평당 79만6천원을 지원 모두3억8천500만원을 농가에 지원했다.

문광면에서 2천500여㎡의 배추밭을 예초기로 배추몸통을 절단한 A씨는 "억장이 무너진다고 한숨을 쉬며, 답답하니 질문도 하지마라"며 불편함을 보였다.

한편 농협괴산군지부는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격리사업을 할 예정이며,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율감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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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