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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05 17:17:44
  • 최종수정2014.11.05 17:17:39
◇내 이름은 직지

내 이름은 직지

이규희 (지은이) | 김주경 (그림) | 밝은미래, 1만원

동화 작가 이규희씨가 직지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일들을 한 편의 동화로 엮은 '내 이름은 직지'를 펴냈다.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 등장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일, 모리스 쿠랑이 조선서지에 직지를 소개했던 일 등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직지'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역사의 순간을 담았다.

직지는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 인쇄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됐다.

동양과 서양의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 '직지'와 '42행 성서'를 비교하고,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전한다.

◇아인슈타인 교실의 문제아, 세상을 바꾸다

아인슈타인 교실의 문제아, 세상을 바꾸다

캐슬린 크럴 (지은이) | 양진희 (옮긴이) | 초록개구리, 128쪽, 9천500원

아인슈타인에 얽힌 일화와 그가 남긴 말을 통해, 천재 과학자로서의 업적뿐만 아니라 성격적 결함과 역경까지도 꾸밈없이 보여 준다.

상대성 이론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아인슈타인의 오랜 호기심과 상상력, 과학적 집념과 열정, 세상을 새롭게 보는 시각의 중요성을 담아냈다.

이 책은 그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과 개인의 삶, 역경과 성공, 과학자 면모와 인간적인 모습을 균형 있게 다뤘다.

천재 과학자의 삶에 대한 객관적인 묘사가 아인슈타인을 영웅으로 미화시키지 않았음에도 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 지도책

어린이를 위한 세계 지도책

신지혜 (지은이) | 나수은 (그림) | 아이세움, 68쪽, 1만4천원

수호와 아빠가 체험하고 겪은 일들을 생생한 여행담으로 들려준다.

단순히 그 나라에 대한 정보 소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과 비슷한 나이 또래의 친구 수호의 재치 넘치는 감상까지 가미해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도 세계 여러 나라의 이모저모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지형 지물의 특징을 살린 아이콘을 그림 지도에 배치해 그림 보는 재미와 해당 위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여행지에서 경험한 생생한 에피소드와 함께 지도를 그려 넣어 세계 여러 나라의 특색이 한껏 살아나도록 했고 다양한 모습으로 형성된 세계 여러 나라들의 문화와 생활상을 깊숙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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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