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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복 공군작전사령관, 19전비 대비태세 현장지도·지휘비행

F-16 전투기, 美측에서 이륙지원… 한·미 상호 정비지원 점검 기회

  • 웹출고시간2014.11.05 09:51:50
  • 최종수정2014.11.05 09:51:50

박재복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이 4일 공군 19전투비행단을 방문해 F-16 전투기 지휘비행을 실시하고, 완벽한 영공 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사진은 박재복 사령관(왼쪽에서 네 번째) 및 한측 조종사들과 美공군 51전투비행단 정비사들이 지휘비행 직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재복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이 4일 공군 19전투비행단을 방문해 F-16 전투기 지휘비행을 실시하고, 완벽한 영공 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박 사령관의 이날 현장지도는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어떠한 형태의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군사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19전투비행단에 도착한 박 사령관은 조종사 비상대기실에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조종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39전술정찰비행전대를 방문해 최고의 정찰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부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임무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F-16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한반도 중북부 일대 영공 지휘비행을 통해 "전 작전요원은 공중감시를 강화하고 철저한 정신무장으로 적이 도발하면 확실하게 응징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도발 원점은 물론 지원세력까지 신속·정확하게 응징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와 작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휘비행 전 박사령관의 F-16 전투기를 미국측 정비사들이 점검해 한·미 상호 정비지원을 점검하는 연합작전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박 사령관과 함께 비행한 161전투비행대대 이종원 소령(공사 48기)은 "공군 조종사는 적의 도발에 즉각 대응하고, 도발의지를 말살하기 위해 최상의 전투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명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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