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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불만 1위 '미성년자 결제취소 거절'

한국소비자원, 올 상반기 게임 관련 소비자불만 분석

  • 웹출고시간2014.10.05 15:36:16
  • 최종수정2014.10.05 15:36:07
아이들이 부모의 스마트 폰으로 게임을 하다 아이템 등을 구매해 요금 폭탄을 맞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 경우 부모는 자신이 결제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상받기가 힘들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올 상반기 접수된 게임 관련 소비자 불만 1천865건을 분석한 결과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의 결제 취소 거절(25.2%)'이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서비스 불안정 등 게임 품질 미흡(17.4%), 해킹이나 게임회사의 관리 부실 등 사후서비스 미흡(13.7%), 일방적인 계정정지·아이템 회수(12.6%) 등으로 조사됐다.

미성년자가 부모 동의 없이 결제했다가 피해를 본 사례 중 대부분(88.7%)이 모바일 게임 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가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이전에 입력해둔 신용카드 정보 등을 이용해 손쉽게 게임 아이템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미성년자가 부모 동의 없이 아이템을 구입했다면 민법과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따라 결제를 취소할 수 있지만 부모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자녀가 사용하다가 결제됐다면 피해 보상을 받기가 쉽지 않다.

소비자원은 "원치 않는 앱 결제를 막기 위해서는 휴대폰 환경설정에서 '결제 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설정해야한다"며 "이동통신사에 소액결제와 정보이용료 차단을 요청하거나 한도를 낮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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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