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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신명중 축구부, 2년 연속 전국소년체전 출전권 확보

2015년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참가, 10월 3일 주말리그 왕중왕전 참가

  • 웹출고시간2014.09.22 15:16:31
  • 최종수정2014.09.22 15:16:25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지난 21일까지 열린 축구 충남북 중등주말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에따라 전국 25개 주말리그 상위 64개 팀이 참가하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충청북도 중학교 축구부로서 최초 2년 연속 참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충남북리그 3위이지만 충북팀들 중에서는 리그성적 1위를 차지, 2015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중학교 축구부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함께 얻었다.

신명중은 2012년 학생수 급감으로 전교생이 60명이라는 소규모 학교가 되면서 통폐합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9월17일 축구부를 창단했다.

농촌지역에 위치해 출생인구의 감소로 입학생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 속에 창단된 축구부는 학생수 증가로 이어져 60명이던 학생이 현재는 106명이 되었고, 학급도 매년 늘어나 2014년 현재 2학급이 더 늘게 되었다.

신명중은 2011 년 전국 3대 학력향상우수교로 선정될 만큼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작은 학교였지만, 축구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교육열정이 학습과 체육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과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다.

축구부의 영향으로 활동적이고 건강한 학교 이미지 구축 및 침체된 학교 분위기를 긍정적이고 밝게 쇄신하였고, ‘공부하는 운동선수’ , ‘운동하는 일반 학생상’을 조성하여 선진형 체육교육 구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구부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김학순감독은 충남 강경상고감독 9년, 논산중 감독 6년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로서 “인성을 갖춘 축구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학생선수들의 미래와 대한민국축구 발전의 초석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학생들의 학습, 예절, 축구선수로서의 기초기술에 대해 성실하고 자상하지만 날카로운 지도를 통해 이런 성과를 가져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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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