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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허지웅 방미~ 교포사회 술렁?"…엉뚱 마왕

  • 웹출고시간2014.09.17 18:35:38
  • 최종수정2014.09.17 18:35:38

허지웅 방미

ⓒ 신해철 트위터
일명 '김부선 아파트' 사건으로 시끄러운 때 연예인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게재해 화제다.

먼저 방송인 방미는 본인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방미는 김부선의 소동에 대해 언급하며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의중을 내비췄다.

이에 방송인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남겨 방미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온종일 검색어를 장식한 '허지웅 방미' 소식에 가수 신해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엉뚱한 해석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신해철은 "문득 검색칸에 허지웅 방미라고 보임.순간 아 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라고 생각함"이라며 허지웅을 가리켜 "이제 거물이라서 미국을 가도 무슨 장관 처럼 "허지웅 방미~교포 사회 술렁" 이러나보다....아니라고 함. 믹싱이나 끝내자."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김부선 폭행 등으로 이슈가 된 이번 사건은 난방비 관리비 비리 등 아파트내 비리와 관련된 사안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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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