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우택 지사-남상우 시장, 청주부시장 인선 합의점 도출 못해

  • 웹출고시간2008.05.22 17:28: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부시장 인선과 관련해 정우택 충북지사와 남상우 청주시장이 22일 회동했으나 원칙적인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정 지사와 남 시장은 22일 충북도청에서 ㈜디에프텍 투자협약식을 마친 뒤 청주부시장 인선을 놓고 10여분간 협의를 벌였으나 의견접근보다는 기존의 입장만 서로 확인하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시장은 이날 정지사에게 "중앙예산부처 고위공무원이 청주부시장에 임명되면 청주시뿐만 아니라 충북도에도 도움이 된다"며 충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나 정 지사는 ‘불가하다’는 종전의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남 시장은 정 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중앙정부 조직개편이 끝나는 6월말까지는 청주부시장을 공석으로 두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1개월 정도 청주부시장 임명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정 지사와 남 시장이 청주부시장 인선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함에 따라 중앙정부 조직개편과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이 어느 정도 완료되는 6월말까지는 도와 청주시의날 선 신경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시민 김모(48)씨는 “충북도가 양보해 청주부시장을 중앙의 우수인력을 임명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지 않냐”며 “충북과 청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