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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7 14:52:55
  • 최종수정2014.08.25 13:14:09

"대학교 생활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나누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행동으로 보여준 것 뿐입니다."

안진기·김준수(영동대 사회복지학부) 씨는 그 동안 각자 실행해 오던 봉사활동을 올해 본격적으로 합쳐 '하모니 가상복지관' 설립으로 시작하게 됐다.

하모니 가상복지관은 군내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에 주거환경 개선과 세탁, 목욕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민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만든 가상복지관이다.

안씨는 지난 해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시행한 대학생 재능기부 공모사업을 중점으로 소외된 지역사회에 봉사를 했다.

김씨는 지역내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시작했다.

대학생활 중 우리의 능력으로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된 계층에게 우리의 재능을 기부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으나 처음 시작된 마음과는 달리 너무 많은 문제점에 부딪치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으나 우리보다 더 안타까운 현실에 취해있으신 분들을 생각하니 우리가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며 더욱 활발히 실행하게 되었다.

두 학생은 한국농어촌공사,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정센터, 군청, 보건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봉사를 하며 봉사 내용 또한 농어촌재능기부, 다문화가정 아기돌보미 및 학대피해 아동멘토링사업,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농촌봉사활동, 독거노인돌보기, 소년소녀가장 멘토링사업 등 봉사 내용 또한 다양하다.

매번 봉사시 인원 모집이 힘들며 아직까지도 대학생들의 봉사에 대한 의식이 너무 저조하며 자원봉사 확대와 공동체 의심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인성관등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봉사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있다.

기분은 좋지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보다 좋은 일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 정도 일로 이렇게 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으며, 두 학생은 영동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맞춤봉사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만들어 지역내 봉사활동을 하고 싶고 군내에 종합사회복지관을 만들고 싶은 커다란 포부를 밝혔다.

/ 이현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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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