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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7 19:26:17
  • 최종수정2014.08.07 19:25:50
◇네 개의 이야기들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시리즈 Ⅳ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시리즈Ⅳ'네 개의 이야기들'이 장윤정의 객원지휘로 8월 9일(토) 오후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합창작곡가들의 사랑과 위로, 기쁨과 행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휘자 장윤정이 풀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다. 전래의 시에 한국의 고유음계와 장단과 전통노래기법을 기초로 작곡된 우효원의'옛날이야기'와 인간의 감정을 네 가지색(화이트, 레드, 블랙, 옐로우)으로 모티브 삼아 멜로디, 화성, 리듬을 다채롭게 펼쳐 나간 박지훈의 'Four colors' 그리고 잘 알려진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고 유쾌한 합창음악으로 만든 오병희의 'Go Classics'는 대전 초연 곡들로 관객들께 신선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초청 된 객원지휘자 장윤정은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작곡과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합창지휘 박사 학위를 취득 했다. 선명회어린이합창단, KTF 청소년 합창단, 선화예고 합창단의 지휘자를 거쳐 국립합창단 부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Mangnificat Chamber Choir, 명동성당의 가톨릭 여성합창단의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차세대 한국 합창을 이끌어 나갈 여성지휘자이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 042-270-8374

◇한 여름 밤, 조성모 감성콘서트-2014년 국립청주박물관 여름음악회 개최

청주지역 대표 문화기관으로 주도적 역할을 해온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오는 8월 9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 조성모 감성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음악회에 출연하는 조성모는 1998년 'To Heaven'으로 데뷔하여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의 대표 발라드 가수이다. 올 3월에는 'Wind Of Change'앨범과 7월 스페셜 싱글 앨범 2장을 연달아 발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조성모 단독콘서트이며 '투헤븐', '다짐', '너의 곁으로', '가시나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그동안 국립청주박물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름 밤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물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조성모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총 공연시간은 60분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 043-229-6313)


△부활하는 江 - 정명희 미술관

대전평생학습관 3층에 있는 '정명희 미술관'에서 오는 9월19일까지 '부활하는 강'展을 개최한다. 이번 '부활하는 강'展은 정명희 화백의 작품 가운데 10여점을 선정, 기획한 것이다. 화백의 철학이자 인생관이 '금강'과 '새'를 소재로 한 2003년 '부활하는 강' 시리즈에서 온전히 표현되고 있다. 미술관을 찾는 이들에게 생생한 교육적 자료로 의미가 있다. 유유히 흐르는 강의 찰나적 순간과 그 위를 유영하는 새의 모습을 통해 '금강의 작가'가 제시하는 삶의 모습은 무엇인지 부드러운 성찰의 시간이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변상형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정명희 작가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금강과 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를 통해 '환경은 생명의 조형언어이다.'라는 작가의 마음과 동행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정명희 미술관 ☏ 043-220-0550

신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사진.

△도시의 쇠락, 그리고 재창조 -2014 신미술관 신인작가 이시내 개인전

신미술관은 2014년 3월 신인작가 선정전을 통하여 발굴된 7인의 작가 중 최종 선정된 이시내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 8월1일부터 31일까지 신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시내 작가는 '폐허가 된 인공 공간과 주변부'를 작품의 소재로 하여 순환과 긍정의 에너지를 재발견하며 주목하게 한다. 이밖에 신미술관은 이시내 작가의 개인전과 연계된 여름방학 체험교실인 '아리송 아리송한 풍경들'을 8월 한 달 간 운영한다.

전시와 이어지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창의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다. 체험 예약은 미술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신미술관 ☏ 043-264-5545

△숲속 작은 음악회

옥천군애향회(회장 한은수)는 9일 오후 6시 30분 휴양객과 함께 즐기는 '제11회 장령산 숲속 작은음악회'가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1시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물풍선 받기, 제기차기 등 단체게임과 즉흥 현장 노래자랑,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7시 초대가수 축하공연(7080가요)과 노래자랑 예심을 통과한 주민, 휴양객들이 장기를 선보인다.

△관아골 여름나기 릴레이전 -관아골 갤러리

한 여름을 맞아 충주지역 4명의 작가들이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관아골 여름나기 릴레이'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사)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지부장 임현규)가 마련하는 이번 주 전시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연은주 작가의 '꿈꾸는 물고기전'이 열리고 16일부터 22일까지 이종성 작가의 '장작의 향기전'이 열린다. 연은주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전과 현국현대미술 250인전, 충북수채화협회전 등 12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충주미술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도예작가인 이종성 작가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국보 및 보물 재현전과 한·일 도예 페스티벌, 세계도예엑스포 등에 참가했으며 원광도자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관아골 여름나기전'으로 이름 지어진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수준 높은 작품세계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마, 다시 날다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경주 천마총에서 출토된 화려한 문화재를 모은『天馬, 다시 날다』특별기획전을 7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한다. 천마총(天馬塚)은 1973년 발굴 조사한 신라의 왕릉으로 금관과 함께 천마가 그려진 말다래가 출토되어 널리 알려진 신라의 황금문화를 대표하는 무덤이다. 지난 3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최초로 천마총에서 출토된 문화재의 전체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여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천마총의 진수를 충북도민들께 보여주고자 이 전시를 옮겨와 개최하게 되었다. 천마총 출토품 다수가 한꺼번에 경주를 벗어나 열리는 최초의 전시로 국보 188호인 금관을 비롯한 국보·보물 9점과 채화판 등 1,100여 점을 전시한다. 국립청주박물관 ☏ 043-229-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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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