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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6 10:25:03
  • 최종수정2014.07.16 10:24:59

방풍나물 수경재배 연구원이 식물공장 내에서 LED를 활용한 생산 연구를 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2월 문을 연 식물공장에서 인공광을 이용한 방풍나물 수경재배에 성공했다.

방풍나물은 꽃이 피고 나면 더 이상 잎을 수확할 수 없어 연중생산이 어려운 식물인데 농기원은 인공광을 이용한 수경재배 연구를 진행한 끝에 연중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식물공장 내 온도, 습도, 광강도(빛의 세기), 광질(빛의 색깔), 수경액 농도 등 재배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품질이 균일한 나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방풍나물이라고 불리는데 원래 이름은 갯기름나물이며 웰빙 봄나물로 인기가 높다. 어린 잎과 줄기는 데쳐서 무치거나 볶아서 나물로 먹고, 장아찌나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이용한다. 2년 이상 재배한 뿌리는 진통, 진정작용이나 감기증상 완화에 약효가 있어 한약재로도 사용한다.

허정욱 원예연구과 박사는 "앞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 뿌리생산 기술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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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