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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03 09:50:11
  • 최종수정2014.07.03 09:49:55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팽이버섯 '흑향'.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팽이버섯 '흑향'이 차별화된 색과 맛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008년부터 대중화된 백색 팽이버섯 틈새시장을 겨냥, 야생 팽이버섯 균주를 이용한 고식미 갈색 팽이버섯 품종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재배기간 단축형 팽이버섯 신품종 '금향'(2012)에 이어 '흑향'(2014)도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

흑향은 재배기간이 46일로 백색 팽이버섯에 비해 10일 정도 짧고 버섯 조직에 탄력이 있어 식미감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육온도 4~5도를 유지해야 하는 백색 팽이버섯과 달리 16도 정도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여름철 냉방비 절감 효과도 크다.

농기원은 지난 6월 '흑향' 품종보호권 등록을 완료했고 농가 조기 보급을 위한 시범 농가를 육성, 현장평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자 친환경연구과 박사는 "'흑향' 팽이버섯은 차별화된 색과 맛으로 틈새시장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며 "다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버섯농가에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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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