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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 진천군수 취임 "명품 문화교육도시 건설"

  • 웹출고시간2014.07.01 14:01:29
  • 최종수정2014.07.01 20:08:01

진천군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군정 목표를 '꿈이 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 건설로 정했다. 취임선서 하는 유영훈 군수.

진천군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군정 목표를 '꿈이 실현되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으로 정했다.3선에 성공, 제38대 진천군수로 취임한 유영훈 군수는 1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는 교육문화, 더불어 잘사는 평생복지, 기업과 군민이 신명나는 지역경제, 농민이 살 맛 나는 부자농촌,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건설을 만들겠다"고 앞으로 4년의 군정실현 비전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군수, 항상 시야를 넓게 하고 꼼꼼한 업무를 수행하며 활기차고 희망 찬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영·유아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 행복한 안전복지, 나눔복지가 잘 된 진천군을 구현하고 신척, 산수, 문백산업단지와 광혜원 제2농공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우량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도 했다.

또 "지난 8년간 '청렴'과 '정직'을 좌우명으로 열심히 군정을 이끌면서 각 분야 고른 발전과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 한다"며 "이제 군과 군민이 원하고 바라는 진천시 건설이 목전에 와 있는 만큼 군과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반드시 시 승격이라는 원대한 염원을 일궈나가자"고 당부 했다.

유 군수는 "진천군민은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럼으로 주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행복해야만 한다"며 "군수로서 군민 모두의 행복지수가 충만 되도록 온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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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