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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1 17:27:39
  • 최종수정2014.06.11 17:27:39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정부의 무차별적 규제 완화 정책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자연녹지와 주거로만 허용되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에 판매시설과 공장 건립을 허가하는 조치는 결국 수도권 과밀집중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임대주택 공급 의무규정 폐지와 특수목적법인 민간 출자비율 제한 완화는 지나친 사익 확대보장으로 공공성이 훼손되므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및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 일부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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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