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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하루빨리 유병언 검거… 법질서 회복"

"유병언 은닉 재산까지 확보, 구상권 행사"

  • 웹출고시간2014.06.02 17:05:12
  • 최종수정2014.06.02 17:05:12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세월호 사고의 주요 피의자인 유병언 일가의 도피행각은 법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으로 반드시 조속히 검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하루빨리 유병언을 검거해서 유병언 일가의 재산은 물론 은닉 재산을 모두 확보해야 구상권 행사가 가능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19일 '세월호 참사 담화' 발표를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선 국가가 먼저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게 보상을 하고, 사고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특별법안을 정부입법으로 즉각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유병언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은 각종 의혹과 불법, 그리고 비호세력들의 도움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에 반드시 밝혀내서 국가와 국민을 우롱하고 사회를 어지럽히는 이런 사람들이 발 붙히지 못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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