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후임 국무총리 물망

심대평·김능환·이인제도 거론
화합형 인사 필요성 대두
"朴 대통령 지지율 침몰 흩어진 민심 모아야"

  • 웹출고시간2014.05.20 19:28:21
  • 최종수정2014.05.20 19:26:31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 이원종 위원장(전 충북지사)을 비롯한 충청권 인사들이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국무총리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6·4 지방선거 전에 새 총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 주 중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사의를 표한 정홍원 총리의 후임자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지난 19일 "총리 인선과 개각은 (박 대통령이) UAE 실무방문에서 돌아온(21일 오전)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새 총리는 내각을 진두지휘, 세월호 침몰 사고수습은 물론 특히 각 지역의 민심을 다독일 수 있는 인사가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여권 안팎에서는 새 총리 후보군을 △관료출신+화합형 인사 △법조계 출신 △정치인 등 3가지 부류로 나눠 하마평을 내놓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이 위원장(제천)과 심대평(충남 공주) 지방자치발전위원장, 김능환(진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인제(충남 논산·금산·계룡) 새누리당 의원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은 그동안 대통령과 '국정호흡'을 맞춰온 인사 중 각 시·도를 어우를 수 있는 화합형 인사가 새 총리로 발탁돼야 한다는 의견이 일각을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점이다.

대통령과 동일한 국정철학을 갖고 있는 화합형 인사를 기용해야 박 대통령이 향후 국정운영의 동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엔 박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이후 60%대의 높은 지지율을 이어왔으나,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40~50%대로 하락한 점 등이 기저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부실대응으로 인해 박 대통령의 고공 지지율도 침몰됐다"며 "대통령 5년 임기 중 이제 1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불과하다.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인사가 절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개각은 6·4 선거 전에 단행될 경우 인사청문회가 여권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거후 내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으로 여론의 강한 질타를 받고 있는 안전행정부·해양수산부 장관 등은 총리지명 직후 교체될 수도 있어 보인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