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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7 15:32:14
  • 최종수정2014.05.07 15:32:14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위한 충북범시민대책위원회가 7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주현기자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위한 충북범시민대책위원회는 7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게 된 경위와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박 수명을 늘려 노후화된 여객선을 버젓이 운행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국민안전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물신주의에만 빠져 규제를 완하하다가 벌어진 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은 대통령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며 이보다 우선할 가치는 없다"며 "이를 방기한 채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한 청와대와 대통령은 구조책임을 물어 엄밀한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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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