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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지지율 하락세 vs 朴 정면수습 '상충'

6·4 지선 '정권 심판론, 더 추이봐야'
'개각민심'… 투표 15일 전 여론 향배 주목

  • 웹출고시간2014.05.06 19:54:19
  • 최종수정2014.05.06 16:22:39
6일로 6·4 지방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개각에 관심이 쏠린다.

재임 중인 대통령의 지지율과 역대 각 지방선거의 전체 승패는 맥을 같이해왔고, 개각 결과에 따라 지지율 추이에 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월호 침몰 참사를 겪으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취임 이후 60%대의 고공 지지율을 꾸준히 기록해왔으나, 현재 50%대로 떨어졌다.

5일 리얼미터의 발표에 따르면 4월 다섯째주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2.9%를 획득했다. 일주일전 대비 5.0%p 하락한 것이다. 또 한국갤럽이 지난 2일 발표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전 대비 11%p나 하락한 48%까지 내려갔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고전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세월초 참사에 대한 정부의 총체적 부실대응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어 야권 일각이 주장하는 '박근혜 정권 심판론' 카드가 먹힐 것이란 게 기저에 깔려 있다.

이와 관련, 앞서 야당 일부 의원들은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는 등 사실상 '정권 심판론' 카드를 밀어 붙일 기세를 나타냈다.

반면 또다른 일각에선 '정권 심판론'이 선거판의 핵심카드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란 신중한 입장을 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정면으로 세월호 사고 수습에 나선 데다 선거 전 단행이 전망되는 '개각 승부수'가 있다는 게 골자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9일째인 4일 진도 팽목항을 다시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구조작업 최선'과 '책임자 문책' 입장 등을 재천명했다.

여기에 개각이 여론의 향배를 움직일 가능성이 큰 만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개각이 대국민사과와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는다.

선거를 15~17일 가량 앞두고 실시되는 오는 넷째주 각 여론조사(26일 전후 발표)가 '정권 심판론'이 통할지 여부를 가리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정치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투표를 보름 정도 앞두고 민심이 걸러져 한 방향으로 고착화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며 "여도, 야도 '개각민심' 등을 유의해서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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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