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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 웹출고시간2014.04.29 18:26:58
  • 최종수정2014.04.29 18:26:43
최근 만 6세 미만 아이들을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의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1월부터 전국 100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감시한 결과,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 환자가 1천명당 3.9명으로 지난해 2.6명보다 약 2배 늘어났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나 고열이나 구토,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뇌간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종합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수족구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 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수족구병 발병률도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따로 없으므로 위생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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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