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환규 전 의협회장 SNS서 '컴백홈' 예고

"떠나지 않고 의협 회원들과 함께 할 것"

  • 웹출고시간2014.04.24 11:02:28
  • 최종수정2014.04.24 11:02:13
대한의사협회 역사상 최초로 탄핵당한 노환규 전 회장이 SNS를 통해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먼저 노 전 회장은 의협 대의원회가 지난 19일 오후 5시께 벌인 무기명 비밀투표에 대한 결과를 언급했다.

노 전 회장은 "개인적으로 탄핵은 큰 불명예일 수도 있지만, 대의원회의 투표 결과와 의협 회원들의 뜻과 다르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사협회 106년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사원 총회를 계획해 회원의 권리를 주창했고 토호세력으로 변질된 시도의사회중심의 의사회에 처음 반기를 들어 개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노력의 대가로 탄핵을 받은 것"이라며 대의원회를 향해 질타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나는 떠나지 않았고 떠날 수 없다. 앞으로도 떠나지 않고 의협 회원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이날 벌어진 일은 작금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초래, 노회하고 안이한 낡은 제도와 관습을 바꾸어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178명 중 136명(76.4%)이 노 회장의 불신임안에 찬성해 결국 가결됐다.

현재 정관에 따르면 회장에 대한 불신임은 선거권이 있는 회원 1/4 이상 또는 재적 대의원 1/3이상 발의로 성립되며 재적 대의원 2/3 이상 출석과 출석 대의원 2/3 이상 찬성으로 결정된다.

이로써 노 회장은 임기 3년 중 2년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의협 회장이 총회 결의로 회장직에서 박탈된 것은 의협 106년 역사상 최초다.

/ 이주현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