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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8 15:45:09
  • 최종수정2014.04.08 15:45:09
새정치민주연합 이종윤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서울에 '청주학사'(가칭)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0여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자하고 부족재원은 시비로 충당해 대지 2천600㎡, 연면적 8천75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을 세워 25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종 편의시설과 정독실, 5천여권을 소장한 장서고, 정보검색실, e-Learning 학습관 등 면학지원 시설 및 150명의 동시 급식이 가능한 식당 및 각종 스포츠 시설, 체력단력실, 휴게시설 등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값비싼 하숙비와 생활비 등의 마련을 위해 공부할 시간을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쓰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기중 빠른 시일내에 반드시 청주학사를 개관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서울에는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충북학사가 있으나 규모 등의 문제로 청주권 학생들이 입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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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