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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1 17:51:35
  • 최종수정2014.01.21 17:51:35

금천새마을금고가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쌀을 금천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설을 앞두고 청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

청주시 모충동 통장협의회(회장 오창교)는 21일 실버행복드리미와 결연한 노인 50명에게 떡, 참기름, 김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모충동 통장협의회가 지난해 여름 폐기름으로 만든 비누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같은 날 탑대성동 자원봉사대 회원 20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물김치, 시금치무침, 전 등을 직접 전달했다.

중앙동 자원봉사대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가래떡을 홀몸노인 30명에게 전달했다.

영운용암새마을금고는 화재에 취약한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휴대용 소화기 75개(100만원 상당)를 용암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는 용암동 하나님의교회(목사 김주철)가 기탁한 연탄 1천300장(65만원 상당)을 소외계층 6가구에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도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21일 수곡1동에 사는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250장과 라면 2상자를 각각 전달했다.

금천새마을금고는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쌀 20㎏ 39포를 금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내덕1동에 사는 조대연씨는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후원금 150만원을 내덕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내덕1동 방위협의회 회원인 조씨는 지난 5년간 명절 때마다 저소득 가정에 쌀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조씨가 기탁한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중증장애인 가정 등 5가구에 각 20만원씩 전달되며 50만원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의 세탁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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