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청원군의회, 오송역사 재설계 촉구

어제 도청서 공동 성명서 발표

  • 웹출고시간2007.04.26 08:3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의장 남동우)와 청원군의회(의장 김경수)가 오송역사 건립과 관련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재설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25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송복합환승역사 재설계촉구 청원군의회의원·청주시의회의원 합동긴급성명서 ’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청원군 의원들은 “지난 2005년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강원권과의 고속철도 X축 형성 논리에 근거해 오송역으로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과 함께 충북선과 연계한 허브기능을 갖춘 6홈 14선을 갖춘 특대역으로 건립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으나 최근 열린 오송역사 건립설명회에서 역사 규모가 4홈 10선으로 축소되고 충북선과는 단순환승역 기능으로 설계된 것으로 밝혀져 실망과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정부의 행태를 비난했다.

이들은 ‘X축 고속철도와 연계한 국토의 균형발전 정책기조를 확고히 견지할 것과 오송역을 충북선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6홈 14선의 특대역으로 건설할 것, 오송신도시 개발과 연계확대한 건축설계로 변경할 것, 충청북도는 정부의 오송역사 건립계획이 충북선을 일반전철이 아닌 KTX로 경북북부권과 강원권으로 연결 운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관철시킬 것’ 등을 요구했다. 또 신행정복합도시의 관문역이며 고속철도 X축의 허브(HUB)역으로서의 규모와 기능에 맞게 오송역사를 재설계할 것과 충북도가 충북선이 KTX로 경북 북부권과 강원권으로 연결 운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관철시킬 수 있도록 보다 강력히 대처해 줄 것’을 각각 촉구했다.

남동우 청주시의회의장과 김경수 청원군의회의장은 “오송복합환승역사가 재설계 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함께 힘을 합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은 전 도민의 지원 속에 오송복합환승역사가 확대 재설계가 되도록 힘을 합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청주시의회와 청원군의회는 지난 4월 23일,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위원회 학술위원을 역임한 박병호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로부터 오송복합환승역사 재설계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바 있다.

/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