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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공무원들 만족할 만한 공주 맛집 있어요"

공주시,엄격한 심사 거친 지역 맛집 84곳 선정 발표
각 분야 심사단원 45명이 직접 업소 방문,종합 평가
반포면,소학동 지역 업소들은 세종시에서도 가까워

  • 웹출고시간2013.11.14 18:54:04
  • 최종수정2013.11.14 18:54:01

수도권에서 세종시로 근무지가 바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불편해하는 대표적인 것은 음식이다.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도 음식점들은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전반적으로 음식의 질이 낮다. 전통적으로 지역의 음식 문화가 발달되지 못한 탓이다. 게다가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다 보니 상당수 정부청사 공무원은 부서 회식 등을 위해 좋은 음식점 정보를 얻기에 목말라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청사 인근 지자체인 공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84곳을 선정했다. 시는 "116개 지원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2013년도 'HI-Touch 공주 맛집' 을 뽑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반포면과 소학동 지역 업소들은 세종시에서도 가깝다.

시 관계자는 "음식 전문가,여행칼럼니스트,블로거,시민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종사하는 45명의 현장 심사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자연산 식재료 사용 여부,친절도,위생 상태 등 업소 전반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말했다. 종전 공주시 맛집은 100곳이었다. ☏ 041-840-8066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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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